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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있는공유마당
글_최정원
39
2016August+vol264
임서령의작품들은한국
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
는공유마당(http://gongu.
copyright.or.kr)국내저작
물코너를통해확인하실
수있습니다.
〈나들이〉,회화,3011x2004,2004
가냘프게연결된
생기의빛
인물화연구를고집하면서회화의시적형상화를추구해온화가
임서령.그의작품은인물을중심으로펼치는다양한기법을통해
화가임서령
작품의사실적접근을더욱정교하게만들고있다.
1980년대부터인물화에집중한임서령화가는전통과현대적인분위기를융합해문학적서정성과현대회화의조형성을고루갖춘작품을제작했다.
보는것만으로단정한필치와엄정한형태미를선사하는그의작품은인물의객관적인표현을풍부하게연출해준다.또한정적인인물과단순한사물
을나열해독특한공간을연출하는표현방식은보는이로하여금미묘한감성을느끼게한다.그가인물화를고집한다고해서작품에서보여주고자
하는것이인물의표정이나행동만은아닌것임을깨닫게하는것이다.
2004년작인〈나들이〉는탈색된느낌의색감을통해정제된색채의특성을잘살려주고있으며,화면속의어린아이는수줍은듯하면서도단정하고
조용하다.지나치게세련미를뽐내는현대회화작품과는별개로그의작품은단정한감성을통해인물을더욱돋보이게한다.아이와함께있는병아
리와배경이되는노란꽃조차시각적자극이아닌따뜻한마음을선사하는감성적인동화로연출하는것이다.
임서령화가는이화여자대학교미술대학동양화과를졸업하고서울,뉴욕,시카고,제네바등에서개인전을열었다.2014년에진행한개인전〈南으로
창을내어〉에서그는인물화에또다른표현을더했다.수묵으로제작된대형작품에인물자체가주인공이기보다대자연과호흡하는자연인으로서
의여성인물들을삽입한것.그는“밑그림의고된과정없이넓은화폭에서자유롭게유영하고싶었다”라고의도를밝혔다.인물화를통한화가의솔
직하고도자유로운일탈이아닐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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