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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방송,드라마,영화에서대중음악의편곡을소재로한콘텐츠의비중이커지면서
다시태어나는
저작권이야기
2차적저작물에관한인식이드러나기시작했다.2차적저작물은저작권법상원저작자
대중음악산업
에게권리를주지만,대중음악산업에서는라이선스(License)를얻는방식으로원저작자
로부터권리를받기때문에기준이모호한부분이있다.이에대해창작자의입장과
이용자의입장에서생각의차이를들어본다.
User’sopinion
강일권(〈리드머〉편집장,www.rhythmer.net)
기본교양,그리고존중에관한문제
아마1992년혹은1993년,‘새로운멜로디고갈설’을처음들
수없는부분이다.혹자는너무심한제재가창작활동을제
은게그맘때즈음이었다.이에관해이의를제기하는이도
한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원저작자 역시 창작자임을 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중음악의 오랜 역사와 한정된 음계
과해선 곤란하다. 심지어 본인이 샘플링한 원곡이 어떤 곡
를떠올려보면,이는(표절시비로고소당한이의구차한변
인지도모르거나윤리적인측면에대해무심한창작자도간
명이아닌이상)상당히설득력있는얘기다.‘새로움’에대
혹볼수있는데,이용자의입장으로서그때느낀당혹스러
한 강박이 어느 정도 느슨해졌다고 ‘비슷함’이 무조건 정당
움과실망은이루말할수없다.
화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현대 대중음악의 화두
물론,오늘날샘플링의경우기술적·윤리적측면에서만재
는해체,결합,재배열,재조합등이아닐까싶다.리메이크
단할수없는변형의예술로서가치가상당하다.특히,원곡
(Remake)와커버(Cover),그리고1979년힙합음악의등장
이무엇인지전혀알수없을만큼재창조된곡들도수두룩
이래대두된샘플링(sampling)이그것이다.
하다.무엇보다양질의2차적저작물이대중음악의양적·질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샘플링이다.
적발전에큰몫을하는게분명하다.그럼에도창작자본인
장르의 특성 안에서 원곡의 해체와 재조합을 통해 탄생하
이이에관한기본적인윤리적,법적이슈를인지하고있느
는 샘플링 곡들은 멜로디 고갈에 대한 대안이나 다름없었
냐아니냐의차이는매우크다고본다.이와같은태도는이
다. 처음엔 블랙뮤직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2000년대
용자에게불편한인식을줄수도,새로움에대한자극을줄
들어팝을비롯한여러장르에서심심치않게샘플링작법
수도 있다. 궁극적으론 저작자의 권리를 따지고 보호할 수
을 시도한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의도와 정
있는체계를보다확실히재정비하고융통성을발휘하여원
도의차이가있을지언정이미발표된곡을재료로삼는2차
저작자와2차창작물저작자들간에마찰없이원활한창작
적저작물이라는 점에서 리메이크와 샘플링은 새로운 저작
활동이이루어지는환경이조성되어야한다.지극히원론적
권 논란을 낳았다. 원저작자의 권리와 지분을 따지는 기준
인소리지만,놀랍게도아직한국은대중음악,더나아가예
이모호하다는점과(샘플링에국한하여)‘창작’의범위에관
술분야와관련한법이시대의반영이나배상측면에서매
한 논란이 대표적이다. 이것은 꼭 창작자가 아니더라도 음
우미흡한실정이다.이건그야말로기본교양,그리고존중
악을소유하고이용하는모든이라면누구든무시하고넘길
에관한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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